작년 6월을 시점으로 부랴부랴 달리느라 회고록 작성할 생각이 아예 들지 않았다.
이러고 다음 해 2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1월을 정리하고 있다..
2022년도에서는 무사히 소마과정을 마치고, 정말 좋은 기회로 우수자에 선정되어 미국 연수를 1월 내내 갔다 왔다.
그리고 지금 나는 독서실인지 오피스인지 정기결제해서 자리 잡고 공부하다가 쉴 겸 tistory를 끄적이고 있다. (요즘엔 신기하게도 스터디카페를 오피스처럼 운영하는 곳도 생겼다.)
미국 연수는 라스베이거스(CES),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버클리 교육)로 일정을 보냈다.
연수를 가기 전에 공부를 놓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미국까지 가서 공부하면 나 스스로 후회할 것 같아서 그 시간에 관광을 하려고 노력했다. (근데 관광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아 아쉬웠다.ㅠㅠ) 한 달 동안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스트레스 없이 갔다 오는 게 목표였달까?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데, 원래는 테마를 정해서 일기를 썼다. 예를 들어, 아무런 테마가 없으면 그냥 개인 일기 노션에 적다가, 소마처럼 큰 프로그램에 들어간다고 하면 소마노션을 파서 거기에다 일지를 적었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너무 뒤죽박죽인 것 같아서 2023년도부터는 그냥 내 개인 노션에 월별로 쭉 일지를 적으려고 새로 팠다.
이미지 크기가 제각 기라 너무 신경이 쓰이지만,,, 어쩔 수 없다.
나름 이렇게 보니까 논 것 같아도 뭔갈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연수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코딩인터뷰나 여러 강의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듣다 보니 1달 동안 코딩을 놓고 있어서도 문제지만 그냥 스스로 아직 너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매일 했다. 그래서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꽤나 절실하게 한 것 같다. 덕분에 한국 오자마자 공부를 위한 자리마련에 성공한 것 같다. (매우 만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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