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3

[회고록] 2022.06

ISSUE 1. 소마에서의 나의 일지를 적었다. 대충 이런 식으로 작성했다. 날짜/분류/상세 작업 내용 (작업 내용은 좀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가렸다.) 이렇게 적으니, 성취감도 생기면서 더 많은 것을 적으려고 더 노력하는 것 같다. 2. 프론트... 전향 이쯤 되면 세상이 날 프론트 개발자로 이끄는 것 같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프론트 단 개발을 맡은 적이 종종 있었다. 2~3학년 때 인공지능을 해보려고 했을 때도 계속 프론트 개발 업무가 붙어 다녔다. 아니, 인공지능 관련 개발을 하려고 해도 어찌어찌 내가 웹 개발을 하고 있다. 소마에 들어와서도 프론트를 주로 공부하고 있다. 근데 막상 해보면 또 재밌게 한다. 덕분에 React, ReactNative, Node.js 공부도 하고 있고, 뭔가 다..

[회고록] 2022.05

ISSUE 1.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인터뷰 진행 나는 의견이나 질문을 하는 것을 무서워한다. 어떤 마음에 무서워했냐면, 내가 아는 것이 틀렸을까 봐 무서워했던 것이 컸다. 분명 책이나 기사를 보고 접한 적이 있는 지식임에도 불구하고, 의견이나 질문을 할 때 정확한 정보가 맞나?라는 무서움이 생긴다. 이 문제를 좀 해결해보고 싶어서, 내가 생각하기에 의견을 잘 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 중에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말은 다음과 같다. 쓸데 없는 의견이라도 회의시간에 내면, 실제로 개인적으로 일을 한 것보다 더 많이 했다고 사람들이 생각함 의견 내고나서 사람들이 ok 하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마는 것, 마이너스는 되지 않는다. 말실수를 할까 봐 무서운 거면, 일단 노트북에..

[회고록] 2022.04

첫 회고록. 매달 쓴다기보다, 이번 달은 느낀 게 굉장히 많은 달이라서 써야만 했다. 일단 환경이 변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많이 바뀌었다. 전에는 환경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는 것에 대해 반갑지 않았는데 최근에 접했던 말들 중 "최근에 어울린 5명의 평균이 나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아서 좀 더 환경을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 같다. ISSUE 1. NLP를 공부하기 위해 대외 스터디에 들어갔다. 나름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합격해서 들어간 대외활동이라 내가 뭐라도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다들 대단한 대학원을 졸업하시거나 회사에서 근무하신분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스터디중 대화가 오갈 때 어려운 단어들이 오가서 첫날부터 멘털이 탈탈 털렸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은 많았고, 나는 똑똑한 사람은 아니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