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지를 작성하려다 오늘이 3월 첫날인 것을 까먹고, 2월 일지 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빼곡한 걸 보고 회고록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성 중이다. 이번 한달은 일지가 빼곡하지만 미국 갔다 오고 나서 뒤풀이나 밀린 약속들이 많아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거나 작업한 게 많다거나 하지 않았다. 뭔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텐데 후회가 되는 달인 것 같다. 이번 2월 그대로 다시 살아보라고 하면 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랄까...? 아무래도 미국에 있었을 때, "한국 가면 공부 엄청해야지!"라고 생각했던 만큼 공부를 많이 안 해서 그런 것 같다.. 야심 차게 적은 독서목록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 ;ㅁ; (생각보다 책 내용이 너어어어무 어렵다.) 3월에는 콕 박혀있어야겠다,,! 2월에 혼자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