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다가.. 11

[회고록] 2023.02

오늘 일지를 작성하려다 오늘이 3월 첫날인 것을 까먹고, 2월 일지 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빼곡한 걸 보고 회고록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성 중이다. 이번 한달은 일지가 빼곡하지만 미국 갔다 오고 나서 뒤풀이나 밀린 약속들이 많아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거나 작업한 게 많다거나 하지 않았다. 뭔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텐데 후회가 되는 달인 것 같다. 이번 2월 그대로 다시 살아보라고 하면 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랄까...? 아무래도 미국에 있었을 때, "한국 가면 공부 엄청해야지!"라고 생각했던 만큼 공부를 많이 안 해서 그런 것 같다.. 야심 차게 적은 독서목록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 ;ㅁ; (생각보다 책 내용이 너어어어무 어렵다.) 3월에는 콕 박혀있어야겠다,,! 2월에 혼자서 하는..

[회고록]2023.01

작년 6월을 시점으로 부랴부랴 달리느라 회고록 작성할 생각이 아예 들지 않았다. 이러고 다음 해 2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1월을 정리하고 있다.. 2022년도에서는 무사히 소마과정을 마치고, 정말 좋은 기회로 우수자에 선정되어 미국 연수를 1월 내내 갔다 왔다. 그리고 지금 나는 독서실인지 오피스인지 정기결제해서 자리 잡고 공부하다가 쉴 겸 tistory를 끄적이고 있다. (요즘엔 신기하게도 스터디카페를 오피스처럼 운영하는 곳도 생겼다.) 미국 연수는 라스베이거스(CES),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버클리 교육)로 일정을 보냈다. 연수를 가기 전에 공부를 놓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미국까지 가서 공부하면 나 스스로 후회할 것 같아서 그 시간에 관광을 하려고 노력했다. (근데 관광할 시간이 많이 ..

[Error] target overrides the `EXCLUDED_ARCHS[sdk=iphonesimulator*]` build setting defined in ~~

Pod install 하다가 다음과 같은 이슈를 맞딱뜨렸다. 오류를 보아하니 EXCLUDED_ARCHS에서 임의로 설정해준게 탈인것 같다. 친절하게도 $(inherited)로 바꿔주라고 한다. Xcode로 들어가서 target -> BuildSetting에 들어가보자. Excluded Architectures의 값이 arm64라고 고정되어 있었는데, 다음과 같이 변경해준다. 아마 저렇게 셋팅해줘도 arm64로 표현돼서 헷갈릴 수 있는데, 그냥 눌러서 저렇게 $(inherited)로 바꾸어주면 된다.

개발하다가.. 2022.08.21

[회고록] 2022.06

ISSUE 1. 소마에서의 나의 일지를 적었다. 대충 이런 식으로 작성했다. 날짜/분류/상세 작업 내용 (작업 내용은 좀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가렸다.) 이렇게 적으니, 성취감도 생기면서 더 많은 것을 적으려고 더 노력하는 것 같다. 2. 프론트... 전향 이쯤 되면 세상이 날 프론트 개발자로 이끄는 것 같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프론트 단 개발을 맡은 적이 종종 있었다. 2~3학년 때 인공지능을 해보려고 했을 때도 계속 프론트 개발 업무가 붙어 다녔다. 아니, 인공지능 관련 개발을 하려고 해도 어찌어찌 내가 웹 개발을 하고 있다. 소마에 들어와서도 프론트를 주로 공부하고 있다. 근데 막상 해보면 또 재밌게 한다. 덕분에 React, ReactNative, Node.js 공부도 하고 있고, 뭔가 다..

[회고록] 2022.05

ISSUE 1.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인터뷰 진행 나는 의견이나 질문을 하는 것을 무서워한다. 어떤 마음에 무서워했냐면, 내가 아는 것이 틀렸을까 봐 무서워했던 것이 컸다. 분명 책이나 기사를 보고 접한 적이 있는 지식임에도 불구하고, 의견이나 질문을 할 때 정확한 정보가 맞나?라는 무서움이 생긴다. 이 문제를 좀 해결해보고 싶어서, 내가 생각하기에 의견을 잘 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인터뷰 중에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말은 다음과 같다. 쓸데 없는 의견이라도 회의시간에 내면, 실제로 개인적으로 일을 한 것보다 더 많이 했다고 사람들이 생각함 의견 내고나서 사람들이 ok 하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마는 것, 마이너스는 되지 않는다. 말실수를 할까 봐 무서운 거면, 일단 노트북에..

[회고록] 2022.04

첫 회고록. 매달 쓴다기보다, 이번 달은 느낀 게 굉장히 많은 달이라서 써야만 했다. 일단 환경이 변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많이 바뀌었다. 전에는 환경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는 것에 대해 반갑지 않았는데 최근에 접했던 말들 중 "최근에 어울린 5명의 평균이 나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아서 좀 더 환경을 바꾸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 같다. ISSUE 1. NLP를 공부하기 위해 대외 스터디에 들어갔다. 나름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합격해서 들어간 대외활동이라 내가 뭐라도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다들 대단한 대학원을 졸업하시거나 회사에서 근무하신분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스터디중 대화가 오갈 때 어려운 단어들이 오가서 첫날부터 멘털이 탈탈 털렸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은 많았고, 나는 똑똑한 사람은 아니었다. 여..

[SW 마에스트로] 13기 심층 면접 후기

솔직히 내 스스로도 이게? 왜 된 거야? 할 정도로 막 엄청나게 면접을 잘 보거나 하진 않아서 팁이 될 수 없는 글이지만 일상 글에서 썰 푸는 느낌으로 작성해본다. 준비 과정 면접에서의 내 장단점을 심히 생각해 봤다. 단점 나는 이때까지 회사나 동아리에서 항상 면접까지 가서 떨어진적이 많았다. 특히 기술면접, 포트폴리오 기반 면접에서 좀 약했다. cs관련 지식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경험상 내가 한 포트폴리오 기반 질문을 잘 대처하지 못한 탓이 큰 것 같다.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프로젝트와 활동들을 여럿 했는데,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기술들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다. 장점 발표 경험이 많다. 면접도 여러번 보긴 했지만, 100명 정도 앞에서 발표한 경험도 많았고, 교수님들 앞에서 강연 혹은 토론활동 같은 ..

개발하다가.. 2022.04.11

[SW 마에스트로] 13기 2차 코딩테스트 후기

2차 코테 준비 방법 사실 2차 코딩테스트 후기로는 내가 뭘 체계적으로 준비한 것이 없기 때문에 막 적기가 어려워서 쓰지 않았다. 한 동안 회사 인턴지원 때문에 코딩테스트 대비를 굉장히 오래 했었다. 심심할 때마다 간간히 백준 문제를 풀곤 했는데 근 6개월간 프로그래머스랑 친구처럼 지냈다. (프로그래머스가 대부분의 코테 환경이랑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2차 코테도 프로그래머스 주요 문제들은 다 훑고가자 이런 느낌으로 준비를 했다. 난이도 난이도는 생각했던 대로 1차보다 좀더 어려웠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웹은 일단 버리고 시작했다. (딥러닝 관련으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웹 관련 경험이 별로 없다..) 알고리즘(PYTHON) 운이 좋게도 1번문제에서 수열문제를 만났는데,..

개발하다가.. 2022.04.11

인턴 합격 후기(2) - 서류 준비

대기업에 입사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해낸 것도 아니지만 글을 쓰는 이유는, 내 생각보다 서류를 많이 통과해버렸기 때문이다. 면접 관련해서 쓸 자신은 없는데, 서류는 괜찮게 쓴 것 같다. 또, 내가 준비하면서 한 생각들을 정리하면 후에 나한테 도움이 될 날이 있지 않을까라는 바람에 작성하였다. 1. 서류를 준비한 과정 서류 준비 시기가 학교 기말고사 시험 직전까지 이어졌다. 슬프게도 서류를 기말고사 직전까지 준비하고, 면접을 기말고사 시험 당일날 보는 대참사가 일어났었다. 그 중에서도 서류는 1달을 잡고 힘들게 준비하였다. 덕분에 과제도, 시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학교 성적, 인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다 모두 다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내가 서류를 준비한 순서는..

개발하다가.. 2022.01.16

컴퓨터과학과 3학년 인턴 준비

인턴 준비로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있다.. 나름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했던 것들을 정리해 보니까 그렇게 막 잘해 온건 아닌 것 같다.. 더 노력해야지ㅠㅠ 원하는 기업의 인턴으로 채용되면 제 대학교 3학년까지의 이력서, 포트폴리오 업로드하겠습니당~! 저는 현재 대기업,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스타트업 인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턴 들어가면 일상글도 올려야겠어요!

개발하다가.. 2021.11.22